교통범칙금·과태료 네이버 알림 받고 네이버페이로 납부

행안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협력…연말까지 30종 알림 추가

본문 이미지 - 네이버CI. (네이버 제공)ⓒ 뉴스1
네이버CI. (네이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교통 범칙금이나 과태료 알림을 받고 네이버페이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과 고지서 내용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용자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국민비서 플랫폼을 네이버로 설정하면 된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수령한 고지서는 네이버페이 간편송금으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달 내 교통·교육·건강 3개 분야에 대한 7종의 알림 서비스가 시작된다.

교통 범칙금과 교통 과태료·운전면허 갱신·통학버스 운전자 교육·고령 운전자 교육·국가장학금 신청 안내·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알림이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한 상태에서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의 열람 가능성이 없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향후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 앱 알림을 통해 백신접종 일시와 장소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 연말까지 약 30종의 알림이 추가될 예정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비서 서비스가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또 한 번의 혁신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알림의 종류를 확대하고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본인과 관련된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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