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개발자회사 딥아이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딥아이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AI 기술을 커머스에 접목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이웨어 쇼핑 서비스 '라운즈'를 선보인 후, 지난 2년간 판매량이 매년 100% 이상 성장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딥아이는 안경 쇼핑 문야에 AI를 적용, 면세점, 안경원 등에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안경과 선글라스를 마치 실제와 같이 착용해보고 구매까지 바로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세민 딥아이 공동대표는 "이번에 유치된 투자금은 향후 개인별 상품 추천을 위한 AI 기술 고도화와 전국 주요 지역 '라운즈 직영 매장' 오픈, 기존 안경원과 상생 협력하는 '라운즈 파트너 매장' 활성화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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