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13일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3'를 공개했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유럽여행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서는 '20대들이 꿈꾸는 유럽여행'을 테마로 슬로베니아를 여행한다. 이날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에 1편씩 시청할 수 있다.
옥수수는 지난 2016년 6월 '아이돌 인턴왕'부터 아이돌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옥수수의 아이돌 콘텐츠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제작한 'NCT 라이프 in 오사카'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등이다.
실제 아이돌 콘텐츠는 10대와 20대 시청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수수가 시청자를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이 32.9%, '레벨업 프로젝트'가 20.9%로 나타났다. 특히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첸백시 편은 누적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옥수수는 앞으로 '레벨업 프로젝트'를 시청한 팬들이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 기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레드벨벳이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일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팬덤이 강한 콘텐츠일수록 쌍방향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리지널 콘텐츠 포맷과 플랫폼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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