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KT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주인공을 찾는다.
KT는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매년 2회 진행되며 KT는 지난 9월 1차 추첨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형, AAAB형, AABB형 ABAB형, ABCDABCD형 특정의미(1004, 2580 등)형 등 총 5000개다. 올해 9월에 진행된 1차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번호 ‘0000’은 약 1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AAAA형 외에 2580, 1004, 4989, 8949 등 특정의미를 담은 번호가 많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골드번호 신청은 KT 고객 외에도 신규 및 타사 이용고객도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KT 대리점, 플라자,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는 골드번호에 당첨된 고객에게 27일 개별 문자 안내할 예정이며 당첨 고객은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3주간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번호 변경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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