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석대성 인턴기자 = LG유플러스는 현관문 앞 방문자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의 현관문 버전인 도어캠은 집 앞 방문자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 방문자 자동 알림 기능으로 현관 앞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통해 초인종이 울리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청각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도 쉽게 외부인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자 촬영도 가능하다. 자동 촬영 기능을 통해 현관문 앞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 촬영된 화면이 클라우드에 저장돼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 적외선 LED가 탑재돼 밤에도 5m 거리의 방문자까지 식별 가능하다.
도어캠은 현관문이나 벽에 걸쳐놓는 방식으로 현관문 훼손 없이 설치 가능하며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해 전원을 끌어오지 않아도 된다.
이 기기는 5월 중 출시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 이용고객은 기본료 1000원에 도어캠 서비스와 장비임대료 8000원을 추가해 월 9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담당 상무는 "도어캠은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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