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애플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5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의 후속작 '아이패드 미니2(iPad mini with Retina display)'를 선보였다.
국내 매체들은 단숨에 화제로 떠오른 두 신제품의 사양과 정보 등을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 매체는 두 제품이 모두 블랙, 화이트,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발매될 것이라 보도했다.
애플이 발표하고 출시한 두 제품의 실제 색상은 2가지다. 22일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는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두 종류뿐이다. 스페이스그레이 모델의 전면은 블랙, 실버 모델은 화이트 색상이다. 때문에 이를 4가지 색상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실버랑 화이트가 한번에 나온다길래 이상하다 싶었지", "애플에선 한 번도 4가지 색상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신제품으로 넘어오면서 뒷면 색상이 회색으로 바뀐 겁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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