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희망퇴직에 500명 이상 몰렸다…15일 최종 대상자 통보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 News1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엔씨소프트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12년 만에 단행한 희망퇴직에 500명 이상의 직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 동안 통폐합 예정인 게임 개발 조직 및 비개발 직군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신청자 수는 최소 500명에서 많게는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자는 근속 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부터 최대 30개월 치 월급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받는다.

프로젝트가 폐기된 일부 개발팀의 경우 근속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신청할 수 있어 직원들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분사 대상 법인 소속 직원과 지난해 인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고성과자의 경우 희망퇴직 신청에서 제외됐다.

엔씨는 이달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의 승인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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