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독점 영화 및 해외시리즈를 4K 화질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비롯해 '헌트', '갱스 오브 런던2', '라자루스 프로젝트' 총 네 작품이 4K 화질로 서비스된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 고담 어워즈 작품상 수상을 넘어 오스카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제작이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웨이브에서 공개된 영화 '헌트'는 오픈 첫주 영화 장르 시청 유저 1위를 기록했으며 4K 화질로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 시리즈는 '갱스 오브 런던2'와 '라자루스 프로젝트'가 4K 라인업에 포함됐다. 특히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은 이른바 영국판 '신세계'로 시즌1 첫화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명이 시청한 범죄 액션 느와르 대작이다. 국내에서도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시간을 돌리는 SF 미스터리 드라마 '라자루스 프로젝트'도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4K로 제공한다.
한승희 웨이브 글로벌라이센싱 팀장은 "웨이브 4K 인기작들로 SF, 액션, 느와르 각 장르만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시기 바란다"며 "보다 몰입도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4K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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