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는 자사 알뜰폰 가입자 서비스 채널 '마이알뜰폰'에 셀프 개통 및 요금제 변경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요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통합 서비스 채널이다.
이번에는 △셀프 개통 △요금제 변경 △챗봇 고객센터 △선불잔액조회 △데이터 주고받기 △바로배송유심 △e심(eSim)개통 등의 기능이 신규 추가됐다. KT에 따르면 현재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까지 제공하는 알뜰폰 통합 온라인 채널은 '마이알뜰폰'이 유일하다.
KT는 마이알뜰폰 참여 사업자 한국케이블텔레콤·KT스카이라이프·위너스텔 3개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업자들까지 순차 업데이트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마이알뜰폰 개편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마이 알뜰 XMA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이알뜰폰 회원가입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알뜰폰 회선 등록 시 네이버페이 3만원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상무)은 "KT MVNO 고객에게 일관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이알뜰폰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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