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석유의 유혹…진짜팔면 '쪽박' 가짜팔면 '대박'

[가짜석유의 경제학]①가짜 석유, 세금 피하므로 마진율 10배
정품 석유 세전 원가는 절반이지만 세후 판매가는 2배
가짜 석유 단속과 함께 근본적 시장 구조조정 뒤따라야

편집자주 ...정부가 가짜 석유와 전쟁을 선포했다. 주유소 장부를 주간단위로 들여다보겠다는 계획도 가짜 석유 근절책 중 하나다. 가짜 석유 탈세액은 연간 1조원에 달한다. 가짜 석유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자동차 고장, 폭발 사고 등도 심각하다.

주유소업계는 현실을 모른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주간보고 시행도 생떼를 쓰며 반대하고 있다. 오죽하면 가짜 석유로 눈을 돌리겠느냐고 한다. 시장은 포화상태인데 정부는 알뜰주유소로 주유소를 더 늘리고 있다. 폐업도 제때 못해 오갈데 없는 '거지 신세'라고까지 했다.
뉴스1은 가짜석유 논란과 문제점을 집중 해부하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정유산업과 주유소업계의 현실을 되짚고 가짜 석유를 둘러싼 논란과 문제점을 짚어봤다.

본문 이미지 - 한국주유소협회 소속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유유통시장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이들은 주유소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등 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 철폐를 촉구하고 한국석유공사를 통한 시장개입(알뜰주유소) 등 정부의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국내 석유유통정책 전반에 대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2014.4.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국주유소협회 소속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유유통시장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이날 이들은 주유소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등 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 철폐를 촉구하고 한국석유공사를 통한 시장개입(알뜰주유소) 등 정부의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국내 석유유통정책 전반에 대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2014.4.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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