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클림)와 복합오븐(스팀오븐) 총 2개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클림 식기세척기는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클림 식기세척기는 올해 조사에서 3개 브랜드(동양매직, 디오스, 밀레) 중 브랜드파워 종합지수 총점 552.3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팀오븐도 복합오븐 부문에서 6회 연속 선정됐다. 동양매직 측은 가스오븐까지 합하면 오븐부문에서만 총 14회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 팀장(부장)은 "주부들의 시간과 공간활용을 철저히 연구하여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선정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로 15차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1999년부터 실시된 브랜드 평가제도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로 1위를 선정해 공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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