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매장에 미팩토리·갸스비·어퓨 입점…미샤도 '편집숍'으로 변신

아모레 '아리따움'·LG '네이처컬렉션'도 타사 브랜드 입점

미샤 미팩토리 이미지 ⓒ 뉴스1
미샤 미팩토리 이미지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미샤'가 단일 브랜드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로드숍 형태에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편집숍'으로 변신하고 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미팩토리 상품 7종 9품목이 미샤 매장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미팩토리는 지난해 말 에이블씨엔씨가 인수한 피지 관리 전문 브랜드다. 미팩토리, 어퓨 등 에이블씨엔씨 계열 브랜드 뿐만 아니라 갸스비, 허바신 등 여타 브랜드 상품도 미샤 매장에 입점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 강화되고 있는 '편집숍'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갖춰 고객에게 여러 상품을 비교·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샤는 미팩토리의 '3단 돼지코팩' '돼지필링패드'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 등을 선보인다. 전국 700여 개 미샤 매장 중 202개 매장에서 우선 판매한다.

3단 돼지코팩은 2000만장 이상 판매된 미팩토리 대표 상품이다. 피지와 블랙헤드를 손쉽게 관리하고 모공 진정에 도움을 준다. 1박스 3개입, 가격은 7900원이다.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는 입자가 고운 흡착 파우더로 피부를 보송하게 연출해준다. 용량은 9g, 가격은 7800원이다.

남성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Gatsby), 클렌징 전문 브랜드 '비페스타'(BIFESTA), 독일 내추럴 스킨케어 '허바신'(HERBACIN), 여성 청결제 전문 브랜드 '썸머스이브'(Summer's eve) 등 4개 브랜드 18개 제품도 입점시켰다. 에이블씨엔씨 자사 브랜드 어퓨의 인기상품 '헤어 식초'도 미샤 매장에서 판매한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이 화장품 유통 대세가 되자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기업들도 자사 매장의 편집숍화(化)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편집숍 아리따움도 타사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아리따움은 매장에 따라 메디힐, 키스미, 스틸라, 파머시 등 최대 59개 타사 브랜드 상품이 입점했다.

LG생활건강의 상품만 판매하던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편집숍 네이처컬렉션도 VT코스메틱의 방탄소년단(BTS) 협업 상품을 입점, 타사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조영한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 전무는 "이제 미샤 매장에서 돼지코팩을 사고, 갸스비 헤어왁스와 여성 청결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엄선된 제품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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