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SK하이닉스, HBM 시장서 차별화된 실적개선"…목표가 45%↑

"엔비디아향 HBM3 수요 견조…안정적 물량공급 경쟁력"
2분기 영업이익 6조 1780억원 전망…컨센서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이천 본사에서 'AI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News1 강태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이천 본사에서 'AI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 News1 강태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상상인증권(001290)은 4일 SK하이닉스(000660)가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35만 원으로 45,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할 HBM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리레이팅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세트 수요 회복 부진은 공정 전환으로 생산능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고부가 제품포트폴리오가 강한 SK하이닉스에 오히려 우호적일 수 있다"며 "경쟁사들로 HBM 매출액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더라도 안정화된 수율과 HBM 설계역량 리더십을 기반으로 이익 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독점 생산중인 엔비디아향 HBM3 수요가 예산보다 견조하고, HBM3e 8단 양산수율이 7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은 가격 협상력 확보 및 고객사 다변화 시기에도 경쟁사 대비 한 발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상상인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6조 7620억원, 영업이익은 6조 178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9.4%, 114.1% 상향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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