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친화 행보' 현대글로비스, 9%대 급등[핫종목]

(종합) 보통주 1대1 무상증자,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등 발표
인베스터데이 실적 개선 발표 투심 자극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 2019.9.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 2019.9.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주주 친화적 행보를 선언한 현대글로비스(086280)가 9%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9조 원을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만1500원(9.82%) 오른 2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4만 8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28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10거래일 연속 주가가 20% 넘게 상승했다. 인베스터데이 당일 차익실현으로 주가가 5% 하락했으나 발표 내용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750만주에 대해 한 주당 한 주를 배당하기로 공시했다. 또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연간 주당배당금(DPS) 5% 상향' 정책도 발표했다.

또 2030년까지 9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매출액 40조 원 이상·영업이익 2조 6000억 원~3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이 현대글로비스를 사들였다. 개인이 15억원, 외국인이 2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2억 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도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삼성증권(016360)과 대신증권(003540)은 이날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각각 6.9%, 10.7% 상향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부분"이라며 "신규 배당정책하에서 2027년 DPS는 1만2000원을 돌파해 2023년 배당 총액 약 2400억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배당성향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순이익이 약 2조원에 달한다"고 했다.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1조 7000억 원에서 2조 원으로 17.2% 상향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과 이익의 성장 및 가시성 확보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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