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흡연에 스태프 "금연 장소 아냐, 계속 사과"…사칭 주장도

블랙핑크 제니 ⓒ News1 권현진 기자
블랙핑크 제니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장에 있던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입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각에서 해당 인물이 스태프를 사칭한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직접 있었던 인물이라고 주장한 A 씨는 지난 10일 온라인에 제니의 실내 흡연과 스태프 얼굴에 담배 연기를 뿜은 것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A 씨는 '실내 흡연'에 대해서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고 해당 장소는 실내 금연인 곳이 아니었다, 바로 옆에는 커다란 테라스가 있는 창문이 있었고 흡연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창문을 연 상태로 흡연이 진행됐다"라고 했다.

또한 '스태프 얼굴에 담배 연기'에 대해서는 "김제니가 사용했던 것은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 스틱이었고 앞에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흡입했고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며 "이후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고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라고 전했다.

A 씨는 "인체에 무해한 버블 스틱이었다는 점과 담배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어긋나 생긴 이슈"라며 "어쨌든 스태프의 머리 위로 연기가 지나가게 된 것은 문제가 맞으니 이 부분에 있어서 코멘트를 남기지는 않겠으나 옛 행실부터 인성 논란이 같이 언급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실제 영상 속 스태프나 혹은 실제 관계자가 작성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아 조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사진=유튜브 갈무리

또한 A 씨의 글에는 오류가 있다는 지적도 일었다. 이탈리아는 2014년 1월부터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담배 정의 중 '증기로 흡입하기에 적당하게 제조한 것'이 추가돼 전자담배가 담배로 포함됐다. 또한 2005년부터 모든 공공장소에서 실내 흡연을 금지하는 실내 금연법이 시행됐다.

한편 최근 제니의 유튜브 채널 '어 모먼트 인 카프리프리드인제니인니'(A Moment in Capri with Jennie)에 게재된 브이로그 영상에는 제니가 해외 실내 대기실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이 영상에서 스태프가 가까운 곳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면전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고, 담배 연기를 내뿜어 논란이 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신고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제니 측은 지난 9일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라며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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