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처제' 서희제, 서희원 전 남편 조롱에도 "너그럽게 참는 게 낫다"

대만 방송인 서희제.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대만 방송인 서희제.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대만 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의 동생이자 역시 연예인인 쉬시디(서희제·44)가 언니의 재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자,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41)는 쉬시디를 조롱했다. 하지만 쉬시디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쉬시디는 한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쉬시위안과 구준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라면서 "그때 '구준엽은 아니지?'라고 말했다, 놀랐지만 기쁠 수밖에 없었다, 언니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구준엽이 있는지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언니와 구준엽은 가장 사랑했던 시기에 헤어져야 했고 서로에 대한 깊은 후회를 남겼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0년대 말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했으나 이별했고, 그 후 20여년 만에 재회해 최근 결혼했다.

쉬시디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왕샤오페이는 3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전 처제 쉬시위안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쉬시디는 쉬시위안과 구준엽이 사귀는 것을 추측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웨이보 글을 리포스트한 뒤 "그래? 네가 이미 짐작을 했다고? 언제부터?"라면서 "오늘 약을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냐"라고 비아냥댔다. 왕샤오페이는 또 구준엽의 결혼 발표 후 전처 쉬시위안을 언팔로하기도 했다.

이후 쉬시디는 대만 방송을 통해 "누군가 나를 비방했을 때 그에 대해 해명하기보다 너그럽게 참는 것이 낫다"라며 왕샤오페이의 비난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쉬시위안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년전 사랑했던 여인과 못다한 사랑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한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로 연락했다"라면서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현재 구준엽은 아내가 있는 대만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대만 국민배우인 쉬시위안은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이념적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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