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원 평론집 '경계선 지우기' 출간
남승원 평론집 '경계선 지우기'가 출간됐다.'경계선 지우기'는 오늘날 문학이 어디까지 현실을 사유할 수 있는가를 가장 첨예한 사회적 경계 위에서 다시 묻는 남승원의 평론집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계선’은 추상적인 은유가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정치적·경제적·문화적 분할선이다. 시민과 비시민, 안정과 불안정, 중심과 주변을 가르는 이 경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문학 역시 그 바깥에 있지 않다.남승원은 기존의 진보 담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