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질 개발' 고비용 부담 던다…양자역학 계산 AI가 대신
국내 연구진이 양자역학 계산에 드는 막대한 비용 없이 전자 수준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분자 특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한국화학연구원은 나경석 선임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찬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비용의 양자역학 계산 없이 분자의 전자 수준 정보에 기반해 물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자기지도 확산 모델 기반 분자 표현학습 기술(DELID)'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의 계산과학 방법론과 AI는 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