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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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서 대북전단 풍선 발견…"북 비방·USB·책자 담겨"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모든 부처에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을 지시한 가운데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14일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화군민 A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강화군 양사면의 한 밭에서 북한에 보내는 대북풍선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했다.이 풍선에는 북한을 비방하는 문구 등이 담긴 유인물과 과자, USB, 책자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민간 단체가 해당 대북전단을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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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날 무시했다"…술 취해 흉기 꺼낸 60대 체포

술에 취해 흉기로 고등학생들을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인천시 부평구 거리에서 고등학생 여러 명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학생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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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호수공원서 7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70대 여성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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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인천 소래습지에 염생식물 4000주 심어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염생식물 4000주를 심었다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전 인천본부, 인천시와 함께 진행했으며 해양 생태계를 되살리고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취재에서 이뤄졌다.소래습지는 저어새, 흰발농게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 거점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인천·부안·광양 등 3개 권역에 걸쳐 총 2만 평 규모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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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아들 마중 어머니 참변' 음주운전 20대 "운전 강요" 주장

인천에서 군인 아들을 마중 가던 6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운전 벤츠 차량과 충돌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당시 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운전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14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사고를 낸 벤츠 운전자 A 씨(24)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A 씨는 최근 경찰서에 출석해 "당시 동승자인 B 씨가 운전을 강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해당 사고로 숨졌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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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도 해안도로 상습침수 벗어날까…방지사업 30억 지원

인천시는 덕적도 북리 해안도로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해수면 상승 시 반복적으로 침수돼 주택 피해까지 이어져 왔다.옹진군은 인천연구원과 협의 끝에 시트파일 차수벽 설치가 효과적인 방안으로 판단했지만 60억 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연두방문 당시 건의 사항을 검토해 예비비를 제외한 사업비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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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차문화 축제, 인천서 열린다

(사)한국차문화협회는 14일 인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45회 차의 날 기념 제36회 전국 차인 큰잔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차문화의 재조명과 대중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전국 차인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차 음식 전시와 경연을 펼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현장에는 전통 차 만들기, 녹차 솜사탕, 부채·다식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생활 다례와 규방 다례 시연, 차 시음회 등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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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드라마·연휴·정책 '3박자'에 활력 되찾아

제주국제공항이 여객 수요 회복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황금연휴와 6월 대선 이후 여행 수요가 반등하면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인기를 끌면서 주요 촬영지인 제주도가 '성지순례' 관광지로 떠오른 것이 수요 반등의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분기 제주공항 이용객은 6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수준에 머물렀지만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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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여름 정기세일 돌입…"라이프스타일 전환 기회"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는 여름 정기세일 프로모션 'Home sweet Home'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에몬스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여름철 주거 공간의 분위기 전환 수요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중심 전략으로 기획했다. 특히 실제 구매 수요가 높은 제품군에 집중해 할인 혜택과 구매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할인 품목은 2025년 신제품 라인업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아우른다. 커스텀스톤 침대, 메이침대, 필리아, 엔리브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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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에콰도르 공항 개발 양해각서…"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에콰도르 과야킬 공항청과 '신공항 개발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과야킬 신공항 민관협력(PPP) 사업의 정보 교환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 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공사는 작년에 코트라(KOTRA)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사업을 수주해 현재 기술 자문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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