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마약왕' 친동생 10년 해외 도피 끝 송환…밀수입 가담 혐의
10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온 '아시아 마약왕' 친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동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A 씨는 2015년 2~10월 사이 중간 관리책 역할을 하며 필로폰 약 450g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2020년경 태국에서 검거된 이른바 '아시아 마약왕' B 씨의 친동생이다. A 씨는 형이 국내에서 형사처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