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생 휴학계 반려…"복귀하지 않으면 제적"
충북대학교가 동맹휴학에 나선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충북대는 21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합의에 따라 현재 제출된 모든 휴학계를 반려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서한에는 오는 26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고, 28일까지 복학과 수강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학칙에 따라 제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유급의 경우에도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