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노동권과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30여 명은 12일 오후 5시부터 충북도청사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이 단체는 도에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근로 일자리 500개 보장, 특별 교통수단 운영비 예산 3000만원 편성,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용자 제한조치 가이드라인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지역에 시간당 최고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무심천 하상도로가 통제됐다.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을 기해 충북 청주와 증평, 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청주 43㎜, 충주 노은 29.5㎜, 진천 위성센터 26㎜, 제천 송계 20㎜, 음성 18.5㎜, 단양 16㎜ 등으로 짧은 시간
충북 청주시가 예산이 삭감됐다는 이유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주민 감시요원을 해촉한 것은 위법해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이성기 부장판사)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주민 감시요원인 A 씨 등 4명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해촉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청주시는 2016년 4월 흥덕구 휴암동에 청
충북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준수 교수가 충북 처음으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을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교수는 20년 간 식도 이완 불능증을 앓고 있던 환자를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을 통해 치료했다. 환자는 시술 이후 삼킴 곤란, 역류 등의 기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고난도 시술인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이 충북에서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 증평군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성인 오락실을 운영하던 A 씨(38)는 불법 게임물을 깔아놓고 영업을 하다 지난해 3월 경찰에 적발됐다.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성인 오락실 같아 보였지만, 실상은 컴퓨터 6대에 불법 슬롯 게임물을 깔아놓고 은밀히 손님을 받으며 부당 이득을 챙긴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었다.심지어 A 씨는 경찰 지구대와 불과 50m 떨어진
목요일인 12일 충북·세종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부 20~60㎜, 중·남부 10~40㎜다.낮 최고기온은 영동 32도, 청주·괴산·옥천 31도, 단양·증평·보은 30도, 세종·충주·음성 29도, 제천 27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낮다.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6도, 세종·충주·진천·증평·옥천·영동 24도, 단양·보은 23
술에 취해 50년 지기 이웃 주민을 잔혹하게 폭행해 살해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부(김민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75)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월13일 오후 7시 27분쯤 제천시 봉양읍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년 지기 이웃 B 씨(70대)를 폭행해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 씨(40대)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 간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에서 30대 인턴 직원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약처 한 건물 옥상에서 인턴 직원 A 씨(30대·여)가 추락해 숨졌다.A 씨의 추락과 관련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나 남겨놓은 메모도 없었다.건물 내부 CCTV상에는
10일 오후 8시52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괴산 IC 인근에서 A 씨(40대)가 몰던 7.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4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14톤 화물차는 또 다른 화물차 2대와 부딪혔다.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화물차 운전자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