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대전·충남서 보트 뒤집히고 외벽 '충격'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25일 대전·충남에서 바람으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가 잇따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아파트 상가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넘어졌다.이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 A 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이날 오후 2시 2분께 충남 서산 인지면 풍전저수지에서 강한 바람에 고무보트가 뒤집혔다.이 사고로 보트 탑승객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