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GM, 전기 밴·픽업트럭 '공유' 조율…'윈윈' 효과 기대(종합)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상용 전기 밴 모델과 픽업트럭을 공유해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이에 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입수 문건과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사 전기 밴 모델 2종을 GM과 공유하는 대신 GM으로부터 픽업트럭을 제공받아 북미 시장에서 현대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현대차는 자사와 GM이 판매할 전기 밴을 우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