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이랜드 물류창고 주변 전기·통신 끊겼다…"수백억 피해 우려"
주말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주변 피해가 월요일이 되면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이랜드 물류창고가 위치한 풍세일반산업단지는 164만㎡(약 50만평) 부지에 70여개 업체가 밀집해 있다.불이 난 이랜드 물류창고는 단지 내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변 피해가 제한적이었지만, 창고와 맞닿은 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다.화재로 인해 창고 북측도로를 따라 이어진 전기와 통신이 끊겼기 때문이다. 특히 창고와 인접한 4개 업체에 피해가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