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죽음 부른 층간소음…갈등 이어지다 결국 살인까지
충남 천안에서 층간 소음으로 다투다 살인까지 저지른 이웃은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갈등을 빚어 2차례나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천안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A 씨(40대)는 지난 10월에도 층간 소음으로 윗집을 찾았다가 경찰로부터 주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0월 11일, 5층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