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는 겨울을 맞아 인기 동물인 카피바라 캐릭터로 꾸며진 편백나무(히노끼) 노천탕, 핀란드식 원통 사우나 등 북유럽 감성의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다.오는 5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윈터 스파 캐비'로 운영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힐링 스파, 슬라이드,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12월 시작과 함께 추위가 갈수록 강해지면서 오늘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왔다.상층에서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전국적으로도 기온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내려갔다.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서울도 한 달 만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강한 한파는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35도 찬 공기를 품은 절리저기압이 자리하고 중국 북부지방에는 대
에버랜드가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X-mas Fantasy)' 겨울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행진이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트리, 썰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테마로 디자인된 퍼레이드카에서 하얀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산타, 루돌프 등 캐릭터 연기자들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 18분 발사를 앞두고 있다.당초 20일 오전 3시 18분에서 21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다시 27일로 조정된 것이다.‘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스페이스X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광학 방식의 초소형(16U) 큐브위성으로 약 25㎏ 규모다.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와 고속 데이터 처리 장치를 장착해 가시광선·근적외선 기반의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위성은 약 500㎞ 상공에서 경기도 지역
겨울 김장철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대구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무와 배추 등 김장 채소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시장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차량과 손수레가 뒤섞이며 분주한 풍경을 보였다.경북 포항에서도 사랑 나눔 김장 행사가 진행됐다. 24일 포항실내체육관 앞에서는 ‘2025 포항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인 최혜련 여사는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배추를 버무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이 겨울 채비로 한창이다.절기상 소설(小雪)을 사흘 앞둔 19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집 지붕을 덮고 있는 헌 볏짚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했다.이엉 잇기 작업은 가을 추수가 끝난 볏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엉과 용마름을 엮은 후 낡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초가지붕에 올리는 것이다.한국민속촌은 해마다 추수를 마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전통방식으로 새
1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올가을 처음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이번 한파는 며칠간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강원 고성 향로봉은 -12.1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연천 신서면은 -8.2도, 경기 포천 일동면과 파주 판문점은 -8.0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와 영남 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렀다.서울은 전날 밤 10시 50분 올가을 처음 영하로 내려간 뒤 이날 오전 5시 46분께 최저기온 -2.0도를 기록
11월 첫 월요일 강추위가 찾아왔다.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으로 인해 3일 아침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10도나 떨어졌다.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해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많았다.서울의 경우 대표 관측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 기준으로
연탄 배달 트럭이 도착하고 한 무리의 학생들이 들어왔다. 너도나도 장갑을 끼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대열을 정비했다.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로 향하고 있는 30일 오후 경기 평택시의 한 장애인 단체에서 한광중학교 학생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평택 한광중학교 연탄 나눔 봉사는 2013년 일부 학급을 중심으로 시작해 2015년부터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봉사로 자리 잡아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연탄은 재학생 교복 나눔행사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