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글로벌 생산 캐파 80% '단독 체제'…ESS 전환 대응력 높인다
SK온이 미국과 중국에서 연이어 합작법인을 단독 공장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생산 자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생산 캐파의 80% 이상을 단독 공장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해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미국 포드와의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온은 미 테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