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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쿠바 차관보급 협의…"대사관 설치 및 한반도 문제 논의"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서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4-06-11 15:54 송고 | 2024-06-11 16:46 최종수정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올해 공식 수교한 한국과 쿠바가 12일 서울에서 차관보급 회담을 개최한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간 양자회담이 12일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현재 한국과 쿠바 양국은 상호 상주공관 개설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은 가장 빠른 시일 내 상주공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차관보급 회담에선 한반도 관련 사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쿠바 당국자가 (외교관계 수립 이후) 처음으로 방한했으므로 한반도 정세 논의는 자연스러운 의제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당국자는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해 밀도 있는 논의가 예상된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쿠바에 공관 개설을 할 수 있도록 아바나에 요원을 파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 간 외교 공한을 교환하며 공식 수교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

이후 양측은 4월 상주공관 상호 개설에 합의했고, 지난달엔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등 협의를 위해 마리오 알주가라이 주중국 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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