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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인근까지"…용산 3곳서 대남 '오물 풍선' 발견

국립중앙박물관·이태원역·용산구청 등에서 발견…군에 인계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남해인 기자 | 2024-06-10 16:21 송고
서울 용산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을 포함해 용산구에 총 3개가 발견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은 최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구청 옥상, 이태원역 인근 상점에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5시 8분쯤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인근에서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풍선에는 정사각형으로 잘린 골판지가 담겨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통령 집무실과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또 10일 오전 0시 12분쯤 이태원역 인근 상점과 같은 날 오전 10시 9분쯤 용산구청 옥상에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 후 군 당국에 인계했다.
북한은 남한 내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한단 이유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8~9일 오물 풍선 약 1300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이에 우리 군은 전날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고, 북한은 같은 날 4차 오물 풍선 300여개를 살포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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