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홍지현 학생, 부천시 환경의 날 유공표창 수상

환경동아리 활동…"대학이 탄소중립 앞장서도록 고민·실천할 것"

(가톨릭대학교 제공)
(가톨릭대학교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가톨릭대는 사회복지학과 소속 홍지현 학생이 부천시로부터 환경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2년 이상 환경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홍지현 학생은 학내에서 탄소중립 환경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탄소중립 캠페인과 행사를 기획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지현 학생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톨릭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2017년부터 그린캠퍼스 조성 등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가톨릭대는 △산림 수종 개량 사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전기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 기반 마련으로 환경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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