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하는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갈등을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갈등관리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시가 직면한 재건축·재개발 및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현안과 자원회수시설 이전 증축 등에 대해 유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갈등 관리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총 2부로 구성된 포럼에서 1부는 김학린 단국대 협상학과 교수의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서울시 '갈등관리 전담부서 10년의 성과와 의미', 부평구 '갈등관리의 시작, 정보공유와 숙의', 의정부시 '폐기물처리시설 갈등해결' 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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