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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野, 기승전 '이재명 살리기'…권한쟁의심판 고려중"

"이화영 유죄판결 후 더 막가파식…이재명 돌격대 배치"
"싸우기 위한 모든 방법 검토…권한쟁의심판도 고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이비슬 기자, 신윤하 기자 | 2024-06-10 10:14 송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4.6.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4.6.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으로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데 대해 "기승전 이재명 대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저희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 국회법의 정신, 그간 관례와 맞지 않는 조건을 내걸며 민주당이 주요 상임위를 독식하는 건 결국 이재명 살리기"라고 말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이화영에 대한 유죄판결이 선고됐기 때문에 민주당의 이런 막가파식 독주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상임위 배분만 봐도 국민 목소리에 귀를 닫고 오로지 이재명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사람, 이재명을 위해 앞으로 돌격할 수 있는 사람을 상임위원장에 배치해 놓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려고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저희가 싸울 수 있는 모든 방법과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검토할 수밖에 없다"라며 "권한쟁의심판청구도 저희가 고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정책위 산하에 15개 민생 특위를 구성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밀어붙인다면 사실 원 구성되더라도 당분간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없다)"며 "여당으로선 그 기간 민생에 손 놓을 수 없어서 특위를 구성해 가동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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