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대남풍선 살포…이틀간 전국 112 신고 196건 접수

오전 9시 기준 서울은 총 39건 접수…동대문구 8건으로 가장 많아

9일 오전 5시 32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빌라 옥상에 떨어진 대남풍선을 소방대원이 치우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9/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9일 오전 5시 32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한 빌라 옥상에 떨어진 대남풍선을 소방대원이 치우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9/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북한이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 대남 풍선 330여 개를 날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112신고는 총 196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후 5시 사이 북한 대남 풍선과 관련해 전국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총 196건이다. 이 중 대남 풍선 발견 신고는 140건, 상담 및 오인신고는 56건으로 나타났다.

9일 당일(오전 5시~오후 5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157건이다. 대남 풍선 발견 신고는 120건, 상담 및 오인 신고는 37건으로 확인됐다 .

서울에선 오전 9시 기준 총 3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동대문구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북구가 7건, 노원구가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은평구·중구·종로구 3건 △서대문구 2건 △강남구·영등포구·용산구가 1건을 기록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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