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페라자, 펜스 충돌 여파에 결국 1군 엔트리 제외…이재원 콜업

2군서 실전 감각 올리고 올라올 전망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스 충돌 여파로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페라자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페라자는 앞서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혔다. 당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후송됐는데, 큰 부상은 아니었고 페라자는 며칠 휴식 후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좀처럼 정상 컨디션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복귀가 늦어졌다. 그는 지난 7일 NC전에선 대타로, 8일 NC전에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2경기 도합 5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결국 한화는 페라자의 몸 상태가 완전해진 이후 경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페라자는 2군에 내려가 휴식을 취하다 실전 경기로 감각을 끌어올린 후 돌아올 전망이다.

한화는 페라자 대신 베테랑 포수 이재원을 1군에 등록했다.

이 외에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유성, KT 위즈는 포수 김준태, LG 트윈스는 투수 최동환을 각각 1군에서 말소했다.

대신 투수 김동주(두산), 포수 강현우(KT), 투수 이우찬(LG)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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