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이틀째 '사자'에 장초반 2720선 돌파 [개장시황]

엔비디아 시총 3조 기록…SK하이닉스 3.77%·삼성전자1.29%↑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0포인트(p)(1.03%) 오른 2689.50, 코스닥은 4.91p(0.58%) 오른 850.75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 내린 1375.0원에 마감됐다. 2024.6.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0포인트(p)(1.03%) 오른 2689.50, 코스닥은 4.91p(0.58%) 오른 850.75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 내린 1375.0원에 마감됐다. 2024.6.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금리 인하 기대감 및 반도체 호재로 촉발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장초반 2720선을 돌파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6.26p(1.35%) 상승한 2725.76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472억 원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7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50억 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 역사상 3번째로 시총 3조 달러를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000660) 3.77%와 삼성전자(005930) 1.29%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05560) 2.84%, 삼성전자우(005935) 1.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14%, 기아(000270) 1.0%, POSCO홀딩스(005490) 0.7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3%, 셀트리온(068270) 0.42% 등이 상승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부담 해소 및 휴장 기간 호재 반영하며 성장주 및 테마주 중심으로 상승하겠으나, 고용보고서 경계심리에 지수 상단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지난주 엔비디아 CEO의 삼성전자 품질 테스트 탈락 부정 이후 반도체 업종은 투자심리를 회복하며 코스피 2700선 하향 돌파 요인 중 하나가 해소되었기 때문에 위험선호 심리 자체는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78p(0.56%) 상승한 855.53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19억 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64억 원, 외국인은 213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5.04%, 리노공업(058470) 3.2%, 에코프로비엠(247540) 0.74%, HPSP(403870) 0.63%, 셀트리온제약(068760) 0.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25%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1.7%, 클래시스(214150) -1.7%, HLB(028300) -1.34%, 에코프로(086520) -0.2%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은행(2.95%),생명보험(2.93%),생물공학(2.74%),출판(2.63%)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사무용 전자제품(-1.42%),전기장비(-1.10%),다각화된 통신서비스(-1.00%),전문소매(-0.85%) 등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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