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버번 위스키 브랜드 '짐빔'은 괴식 페어링 팝업스토어 '짐빔괴식당'을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성수동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4주간 마라, 안초비, 고수, 민트초코 등 독특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괴식 메뉴와 짐빔 하이볼을 제공한다.

매주 다른 테마의 메뉴와 공간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마라' 주간은 중화풍 식당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안초비' 주간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에서, '고수' 주간은 동남아 현지 식당을 연출한 공간에서, '민트초코' 주간은 디저트 카페 분위기에서 각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괴식 요리를 선보인다.

주차별 괴식 메뉴는 '하수'와 '괴수' 두 가지 등급으로 나눠 판매된다.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하수' 메뉴는 마라 감자튀김, 고수 핫도그 등으로 구성됐다. 도전을 요하는 '괴수' 메뉴는 안초비 케이크, 민초 치킨까스 등이다. 마라탕 하이볼, 고수 하이볼, 안초비 하이볼 등 주차별 재료를 활용한 이색 하이볼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볼 DIY 존'에서는 가니쉬를 활용해 나만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짐빔 키링, 미니 하이볼잔 등 짐빔만의 특색을 가진 굿즈도 같이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포장 주문이 가능하며,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성수동 한정 배달 서비스로도 즐길 수 있다. 방문 전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짐빔 마케팅 담당자는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함께 모여 더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