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5이닝 무실점+에레디아 결승타' SSG, 삼성에 4-0 완승

3연전서 1패 뒤 2승, 위닝시리즈 달성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초 SSG 선발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1회초 SSG 선발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가 안정된 투타를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완승을 거뒀다.

SSG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삼성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SSG는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아울러 2연승에 성공하며 31승1무29패(5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5연승이 끊긴 후 2연패를 당하며 33승1무27패가 됐다. 두산 베어스(34승2무27패)의 결과에 따라 4위로 떨어질 수 있다.

SSG는 이날 선발 오원석이 5이닝 동안 1피안타 사사구 6개, 6탈삼진으로 무실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원석은 시즌 5승(3패)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도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기여했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2⅓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됐다. 타선도 SSG에 마운드에 눌려 3안타에 그치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SSG는 1회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다. 후속타자 정준재와 최정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4번 에레디아가 우전 안타로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에는 최경모의 안타, 최지훈의 볼넷 후 정준재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후 최정이 좌익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에레디아의 추가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5회 1사 1루에서 최정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격차를 벌렸다.

5회를 끝으로 오원석이 내려간 뒤 SSG의 불펜진이 가동됐다. 한두솔이 6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뒤 이로운이 7~9회를 실점 없이 막으며 SSG의 승리가 완성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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