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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DNA' 베이비몬스터 ,정식 데뷔 두 달…글로벌 화력·실력 입증 [N초점]①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40만 장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 공개 33일 만에 2억 뷰 돌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안태현 기자 | 2024-06-07 07:30 송고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
그룹 블랙핑크 이후 무려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내놓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이들은 강력한 YG DNA를 장착하고 나온 만큼 정식 데뷔 두 달여 만에 글로벌한 화력과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톱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정통 맥을 잇는 그룹인 만큼 자연스럽게 글로벌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멤버 아현의 합류로 정식 데뷔 두 달여가 지난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블랙핑크 동생 그룹'이라는 후광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실력으로 이러한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은 초동판매량이 총 40만 1287장으로 집계되면서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총 52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공식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미니 1집의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노래'에 소개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4월 7일 유튜브가 발표한 글로벌 주간(2024년 3월 29일~4월 4일)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쉬시'의 뮤직비디오가 1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후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또한 '쉬시'는 지난 5월 28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4월 1일 앨범 발표 후 약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프리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가 1억 회 돌파까지 걸린 5개월 보다 3개월을 앞당긴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쉬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56일,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YG
일본에서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미니 1집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K팝 톱, 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오리콘 주간 앨범·팝(수입)·종합 앨범 3개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다운로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진출 전부터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일본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른 후, NHK, TBS, 니혼TV 등 일본 지상파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격을 일찌감치 알리면서 글로벌 활동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베이비몬스터의 성과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실력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K팝 그룹들이 해외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해당 무대를 통해 K팝 아이돌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이 조명되고 있다"라며 "이 중 라이브는 '진짜 아티스트'를 가르는 척도이기도 한데, 베이비몬스터는 이런 맥락에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는 그룹"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능력은 각종 영상을 통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특히 최근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영상에서 보인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랩 실력이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이에 베이비몬스터는 국내 음악 방송이 종료됐음에도 이달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라이크 댓' 무대를 꾸밀 예정이기도 하다.

베이비몬스터는 정식 데뷔 당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블랙핑크에게 받은 조언을 언급하며 "블랙핑크처럼 우리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NE1과 블랙핑크를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DNA를 장착한 베이비몬스터가 남다른 마음가짐까지 드러내며, 향후 추가적으로 써낼 기록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hmh1@news1.kr,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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