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분홍색 디자인의 시즌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울산은 5일 "세 번째 유니폼이 이날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판매된다. 이후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 경기가 열리는 1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장 판매, 17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울산의 써드 유니폼은 지난해 흰색 유니폼과 다르게 분홍색 배경에 보라색 스트라이프가 조화롭게 가미됐다.

울산 선수단은 HD현대일렉트릭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16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써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울산은 2021시즌부터 모기업 그룹사, 스폰서들과 함께 브랜드 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과의 브랜드 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울산 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원정 그리고 레트로 유니폼 2종과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하는 두 번째 브랜드 데이 기념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추가적으로 새로운 유니폼이 계속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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