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무관' 뮌헨, 전 포지션 걸쳐 영입 나선다…시몬스‧타 등 물망

중앙 수비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등 영입 추진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비 시몬스. ⓒ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비 시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2023-24시즌 문제로 거론됐던 중앙 미드필더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5명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프랭키 더용(바르셀로나), 크리스 퓌리히(슈투트가르트), 주앙 팔리냐(풀럼) 등 중앙 미드필더 3명을 지켜보며 지난 시즌 아쉬움이 컸던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콘라트 라이머 등으로 중원을 구성했지만 어려움이 따랐다.

중원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12년 만에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명과 함께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요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 영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한 시몬스는 2023-24시즌 32경기에서 8골 11도움을 작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이 팀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지만 르로이 사네, 세르쥬 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이 부상을 겪은 만큼 시몬스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또 다른 영입 후보생 타는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의 핵심 수비수다. 타는 2023-24시즌 31경기에 나서 레버쿠젠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 다요 우파메카노가 이적할 전망이다.

김민재는 기존의 마티아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와 함께 타와도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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