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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와 결별한 첼시, 레스터 승격시킨 마레스카 감독 선임

5+1년 계약…"자랑스러운 팀으로 발전하겠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06-04 08:25 송고
첼시의 새로운 수장 엔조 마레스카 감독. © AFP=뉴스1
첼시의 새로운 수장 엔조 마레스카 감독. © AFP=뉴스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과 결별한 첼시가 엔조 마레스카(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이 오는 7월 1일부터 5년간 팀을 이끈다. 1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수장은 흥미롭고 독특한 스타일로 인상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뛰어난 지도자임을 지금껏 증명했다. 또 임명 과정에서 야망과 직업윤리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선임한 포체티노 감독과 1년 만에 결별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치는 등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따내지 못했다.

첼시는 후임 감독을 물색한 끝에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레스터를 우승으로 이끈 마레스카 감독을 선택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현역 시절 웨스트브로미치(잉글랜드), 유벤투스, 피오렌티나(이상 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은퇴 후 201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다 2022년 6월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로 들어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다. 이때 마레스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레스터의 지휘봉을 잡은 마레스카 감독은 부임 1년 만에 팀을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면서 승격시켰다.

마레스카 감독은 "세계적인 빅클럽 중 하나인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 것은 모든 감독의 꿈"이라면서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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