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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동해에 140억배럴 에너지 매장, 석유 4년·가스 30년치"(상보)

"삼성전자 시총 5배 가치…잠재가능성만 보면 막대한 분량"
"2027~2028년 공사 시작, 2035년쯤 상업 개발"

(세종·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정지형 기자 | 2024-06-03 10:52 송고 | 2024-06-03 11:14 최종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을 마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을 마치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4.6.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최대 140억 배럴까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 잠재가능성만 보면 막대한 분량"이라고 밝혔다. 또 "추정하기로는 4분의 1정도가 석유이고, 4분의 3은 가스로 추정된다. 석유는 4년 분량, 가스는 29~30년 가까이 사용할 양"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향후 탐사 시추 통해 정확한 규모와 위치를 확정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올 12월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될 것으로 보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이라며 "실제 매장량이 확인되고, 상업적인 시추 준비 계획을 하게 되면 2027~2028년쯤 공사가 시작돼 상업적인 개발은 현재로는 2035년 정도면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부분은 매장이 확인 되어야 하기에 구체적인 시점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탐사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 안 장관은 "4500만 배럴 분량의 가스가 나오는 동해가스전 개발 비용이 총 1조2000억 원 정도 들었다"면서 "탐사 비용 자체를 말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과다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대 매장가능성 140억 배럴은 현 가치로는 삼성전자 총 시총의 5배"라며 "매장량을 확인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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