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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 'toilet' 낙서…소변 보는 중국男 동영상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아무 것도 할 수 없나"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4-06-02 11:56 송고 | 2024-06-02 15:14 최종수정
17일(현지시간)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 대신 기시다 후미오' 이름으로 봉납된 '마사카키' 나무가 놓여있다. 2023.10.1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17일(현지시간)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 대신 기시다 후미오' 이름으로 봉납된 '마사카키' 나무가 놓여있다. 2023.10.1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영어로 '화장실'(toilet)이라는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듯한 동작이 담긴 동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플랫폼 샤오훙수에 올라왔다고 산케이신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영상을 보면 한 남성은 영어로 자신을 아이언 헤드라고 소개하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냐"는 등의 말을 했다.
이 남성은 어둠 속에서 한 돌기둥에 올라 소변을 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뒤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이라고 적고 떠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야스쿠니 신사 앞의 돌기둥에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낙서가 발견된 뒤 돌기둥 주변에는 가림막이 쳐졌고 낙서를 지우는 작업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하와이 진주만 기습공격을 명령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A급 전범 등 246만6000여명의 영령이 합사돼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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