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강원도·경상권 '비'…낮 최고 28도[오늘날씨]

아침 최저 11~16도, 낮 최고 19~28도
하천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 '안전 조심'

비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방과 겉옷으로 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4.5.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비가 내린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방과 겉옷으로 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4.5.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2일 일요일은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에서는 오전 6시~오후 6시에, 경북에선 오전 9시~밤 12시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남권에서도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충북북부 5~10㎜ △강원내륙산지·경북 5~20㎜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남내륙 5㎜ 내외이다.

이날 새벽까지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3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이날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까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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