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세계최고 'UAM 기술력' 보유 美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

디지털트윈 기술 소개 및 사업 준비상황 상호 점검

한국공항공사 UAM 기술협력회의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UAM 기술협력회의 모습.(한국공항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세계 최고의 UAM(도심항공교통) 항공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Joby사와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공사는 3D 기반의 원격 제어·감시, 모빌리티 융합,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제공 등 UAM의 이착륙장(버티포트) 설계단계를 넘어 운영단계에서 적용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소개한다. 또 제주도 등 UAM 이착륙장 건설과 Joby사의 기체 인증·양산 등 사업 준비 상황을 상호 점검했다.

공사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함께 K-UAM 드림팀을 구성해 UAM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인 Joby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우주국(NASA) 등과 함께 UAM 기체 인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상용화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UAM 항공기(eVTOL) 분야 최강자이다.

공사는 지난 44년간 쌓아온 공항 및 항공 관제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의 이착륙장과 교통관리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부 실증사업(K-Grand Challege)에서 Joby사의 기체인 S-4와의 통합 연동 테스트를 수행해 국내 최초 UAM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내 최초의 UAM 상용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Joby사·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도심항공교통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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