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美 인태사령관과 만나 "억지력 향상 위해 연계"

파파로 사령관 "동맹의 중요성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어"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우)와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좌)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05.2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우)와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좌)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05.29/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9일,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미·일 동맹 억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계할 것"이라고 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지난 27일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와 관련해 "일본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안전보장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며 "동맹의 중요성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도 방위성에서 파파로 사령관과 회담하고 "위성 발사에 대처할 준비는 돼 있다. 어떤 도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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