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거래소가 29일 부산 BIFC에서 '2024년 KRX 퓨처스타' 출범식을 개최했다.

KRX 퓨처스타는 거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이다. 파생상품 특강·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금융 인재를 육성한다.

올해 제4기를 맞이하는 퓨처스타는 참여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선발 학생 수를 63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KRX 퓨처스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거래소와 함께 △파생상품 스터디 △전문가 특강 △금융 현안 관련 토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의 대학생들이 파생상품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나아가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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