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U18' 모경빈‧김민우,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선발

0.2%의 확률을 뚫고 육성 프로그램 합류
1개월 동안 독일·미국서 훈련과 경기 진행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동시 선발된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팀의 모경빈(왼쪽)과 김민우. (수원 삼성 제공)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동시 선발된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팀의 모경빈(왼쪽)과 김민우. (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팀의 모경빈과 김민우(이상 17)가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원은 29일 "모경빈과 김민우 선수가 육성 프로그램인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동시 선발됐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각국의 우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약 9300명이 지원,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직접 진행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유망주 23명이 선발됐다.

수원은 "모경빈은 187㎝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우수한 수비수로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김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미드필더로 침투패스 능력과 슈팅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모경빈과 김민우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되는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독일), LA FC, DC 유나이티드(이상 미국)의 유스팀과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 로이 마카이 감독이 지도하며 이번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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