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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구본혁 스리런포' LG, SSG 김광현 무너뜨리고 5연승

7-5 승리…엔스, 6이닝 9K 2실점 '시즌 5승'
SSG 7연패 수렁, 김광현, 2⅔이닝 7실점 최악투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05-28 22:02 송고 | 2024-05-28 22:54 최종수정
LG 김현수가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선제 3점 홈런을 날린 홍창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LG 김현수가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선제 3점 홈런을 날린 홍창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LG 트윈스가 3점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30승(2무23패) 고지를 밟았지만, SSG(25승1무27패)는 7연패 늪에 빠졌다.

퇴출 위기에 몰린 LG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LG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지환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구본혁도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SG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은 2⅔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7실점으로 부진, 8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시즌 4패(3승)째를 기록했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탈삼진을 한 개도 못 잡은 것은 2015년 5월 14일 두산전 이후 9년 만이다.
SSG 선발 김광현이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LG 홍창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SSG 선발 김광현이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LG 홍창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염경엽 감독은 최근의 LG를 '타격의 팀'이라고 포장했는데, 이날도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하며 홈런 두 방으로 승기를 굳혔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득점에 실패한 LG는 2회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후 문보경과 신민재가 연달아 볼넷으로 출루했고, 홍창기가 김광현의 한복판 몰린 시속 128㎞ 슬라이더를 때려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기세를 높인 LG는 3회초 4점을 보탰다.

오스틴 딘과 박동원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자 이번에는 구본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광현의 126㎞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날아오자, 구본혁이 배트로 힘껏 때려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LG 구본혁이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박용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LG 구본혁이 2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박용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후 LG는 문보경의 2루타와 홍창기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7-0으로 달아나면서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3회말 2점을 만회한 SSG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싹쓸이 2루타가 터졌지만, 계속된 2사 2루에서 최지훈이 삼진 아웃돼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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