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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찰스 슈왑 챌린지 공동 9위…시즌 3번째 '톱10'

우승은 데이비스 라일리…랭킹 1위 셰플러 따돌리고 통산 2승
김주형 24위·이경훈 32위·김시우 56위·김성현 61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05-27 07:25 송고
임성재가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임성재가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임성재(26·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톱 10'에 올랐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데이비드 립스키, 로비 셸튼(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로써 올 시즌 PGA투어 세 번째 '톱 10'을 기록했다. 그는 1월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한동안 부침을 겪었다.

이후 이달 초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바꾼 임성재는 이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공동 4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임성재는 이날 샷감이 썩 좋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 좀처럼 버디를 잡지 못했고 전반에만 3개의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도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톱10' 수성 위기에 몰렸던 임성재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그는 14번홀(파4)에서 10.5m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해 이날 경기 첫 버디를 기록했고, 16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27일(한국시간)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한 뒤 아내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27일(한국시간)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한 뒤 아내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우승은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게 돌아갔다. 라일리는 이날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9언더파 271타)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63만 8000달러(약 22억 4000만 원).

지난해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닉 하디(미국)와 함께 통산 첫 우승을 기록했던 라일리는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임성재 이외의 다른 한국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톱 10을 노렸던 김주형(22·나이키골프)은 이날 4타를 잃는 부진 속에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 공동 24위를 기록했고, 이경훈(33·CJ)은 이븐파 280타 공동 32위에 올랐다.

김시우(29·CJ)는 최종합계 4오버파 284타 공동 56위,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이날 경기에서만 9타를 잃으며 최종 5오버파 285타 공동 61위로 대회를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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