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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세계선수권 단체전 실격패…개인전 금 2·동 3개로 마무리

김민종 39년 만에 금메달 획득 등 성과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4-05-25 11:00 송고
한국 유도 대표팀.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한국 유도 대표팀.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한국 유도대표팀이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실격패했다

3번째 주자였던 원종훈(철원군청)이 남자 90㎏ 이상급 경기에서 기권하면서 한국의 기권패가 됐다.

IJF 규정에 따르면 단체전은 승패가 가려질 때까지 경기가 치러져야 하며 만약 선수가 경기를 거부하면 팀은 실격 처리된다.

앞선 2경기에서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과 여자 70㎏ 이상급 이현지(남녕고)가 차례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의 준수한 성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종(양평군청)이 남자 100㎏ 이상급에서 39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7㎏급에 나선 허미미(경북체육회)는 한국 여자 선수로서 2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외에도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 60㎏급 이하림(한국마사회), 여자 78㎏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이 각각 동메달을 구확했다.

한국은 2015년 대회(금 2, 동 3) 이후 9년 만에 최고 성과를 내면서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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